섭식장애

섭식장애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함께 높은 수행과 성취, 성공기대와 같은 압력으로 인해 외모 관리나 다이어트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여성이 늘고 있습니다. 

섭식장애란 마른 몸매에 대한 강한 욕구로 인해 계속 굶거나 약을 먹어서 부적절한 체중 조절을 하는 등 극단적 다이어트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질환입니다. 

왜곡된 신체상과 체중의 중가와 비만에 대한 강박적인 걱정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 섭취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체형과 체중이 어떻게 지각되어지는지에 따라 자기평가가 쉽게 변한다면 섭식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섭식장애의 종류

거식증

거식증은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때문에 음식섭취를 감소시키거나 거부함으로써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각한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나 비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체중과 체형을 왜곡하여 인식합니다.

폭식증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행동과 이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 등의 보상행동이 반복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거식증과 마찬가지로 왜곡된 신체상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식사문제를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려고 합니다. 

폭식증은 무기력감, 실패감, 자기비하를 동반하고 자해나 자살기도를 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폭식장애

폭식행동을 일삼으면서 폭식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만 폭식증과는 다르게 구토 등의 보상행동은 나타내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몸매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체형이나 체중에 대해서 왜곡을 보이지 않고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지도 않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많이 먹고 장시간 때로는 하루 종일 폭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폭식을 한 후에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 우울감, 죄책감,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